우리 아가는 태어나고 바로 조리원에서 제 초유와 아이엠마더를 먹였고 완분으로 하겠단 마음 먹자마자 분유를 알아봤어요.
좋은 분유 먹이자! 하는 마음에 압타밀로 결정했고 프로누트라를 먹였는데 황금똥이더라구요.
근데 그때쯤 아가가 폐렴과 모세지관지염으로 고생을 하기 시작해서 괜히 분유때문인가싶어 더 좋다고 소문난 압타밀 프로푸트라를 먹이잔 생각에 병원에서 분유를 중간에 바꿨어요.

근데 누트라보다 푸트라가 확실히 섞기도 어려워서 배앓*까지 오는거 같고, 아가가 너무 묽은 변을 봐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입원하는 기간이어서 의사쌤한테 아가가 꽤 오랫동안 묽은변이다.. 했더니 검사해주셨는데 노로바이러스까지 걸려서 더욱 페닉에 빠졌어요.

결국 또 분유를 바꾸자해서 바꾼게 독일 힙분유예요.
아무래도 힙분유는 묽은 변도 아니고 황금 응아로 유명했어서 바꿨는데
저희 아가는 들은것과 다르게 2일 1응가에 처음엔 녹변+된똥을 싸고 조금 뒤에 녹변+황금변으로 정상변을 보더라구요.
검색해보니 힙분유는 또 변*가 잘걸린다는 말이 많은 분유..

분유 또 바꾸려하니 남편이 아가 100일도 안됐는데 너무 자주 분유 바꾸는것 같다. 유산균만 바꿔보자. 유산균으로도 해결할 수 있단 말도 있다고해서 처음엔 바이오가이*>비오타*>닥터프로* 세개나 바꿨는데도 변함이 없어서 정말 마지막으로 아임비오 먹여보자하고 먹였어요. 이것도 안되면 분유 바꿀 준비하고있었어요.

솔직히 맨 처음에 100억 유산균은 100일전 아가한테 주면 안된다는 말에 아임비오는 미뤄뒀었죠.
근데 또 생각해보니 앞서 먹였던 유산균도 1억밖에 안되긴하는데 이산화규소가 들어있더라구요.
이것도 참 아리송하더라구요?
괜히 남말 신경쓰지말고 좋은 유산균 먹이자해서 아임비오로 결정했습니다.

아임비오를 시킬때 약통과 샘플 요청해서 하루에 반씩 먹였고 먹이자마자 아가가 응아를 싸더라구요.
맨 처음엔 이게 유산균때문인지 아니면 응아를 쌀 날이어서 싼건지 헷갈렸는데 둘쨋 날 되고 알았네요.
아임비오 덕분에 바로 황금응아에 1일 1응아
진짜 진작에 아임비오 먹일걸이란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진짜 황금응아와 1일 1응아 보고싶으시면 아임비오 먹여보세요!
친절하신 상담원분들이랑 꼭 상의해보고 먹이시구요.

앞서 적었던 힙분유 먹이고 난 후 응아에요
1번째 사진이 이틀 후 된똥을 싼 후
2번째 사진처럼 싼답니다.
3번째가 아임비오 먹이고 난 후 응아에요.
확연히 달라졌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