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맘님들,
마더스올에서 육아 에세이를 연재 중인 객원에디터 율리아예요.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
하루에 3만 번도 넘게 싸우는 40개월, 20개월 두 아들과
함께한 여름방학도 드디어 끝이 났네요.

이번 방학, 처음으로 아이들과
아쿠아리움도 가보고 바다 구경도 했어요.
커다란 상어 앞에서 눈을 못 떼는 아이들을 보던 순간.
부서지는 파도 속에서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이를 보던 순간.
여행 중에 했던 고생들은 더 이상 고생이 아니게 되더라고요.

기나긴 방학 동안 즐거웠던 순간보다는
덥고 지치는 순간이 사실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그치만 자기 전, 오늘이 너무 즐거웠다는 아이의 말에
'그래, 우리 참 즐거웠지.'
무탈하게 방학을 마칠 수 있어 고마운 마음과 함께
즐거운 기억들만 기억 속에 남기려 해요 :)
올맘님들의 여름방학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자, 이제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요 :)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선물해주려고
고생했을 올맘님들을 위해 마더스올이
육퇴주 나눔 이벤트를 준비했대요!

참! 마더스올표 육퇴주 제가 미리 마셔봤는데요 :)
시트러스와 트로피컬한 향미가 어우러진 저도수(3.5도) 맥주로
여름 밤과 딱 어울리는 싱그러운 술이었답니다.
잠들기 아쉬운 여름 밤 우리 육퇴주 한 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