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완전 여름 같았는데 또 쌀쌀해졌어요.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정신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올팀은 정신 바짝 체리🍒야만 할 시즌이랍니다. 이번 먼슬리올에는 4월 한 달간 올팀에 있었던 이야기 보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힌트가 숨어있답니다👀 우리 같이 살짝 엿볼까요?🤭

먼슬리올 24년 4월호 목차

두둥-🥁 청온한첩 체험팩 OPEN

🌹여성의날 기부 결과 보고 드립니다🫡

캐치마인드🪅 올맘님들의 마음 사로잡기🥰

오랜만이야, 북토크📖

🌊와- 여름이다😆

🍊아이트니 ㅂㅌㄱㅁ

두둥-🥁 청온한첩 체험팩 OPEN

드디어 오픈한 곱디고운 청온한첩 체험팩🥰 일부러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고 우리끼리맘 아는 비밀처럼🫶 장바구니에 스윽 풀어놨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올맘님들께서 쏙쏙 장바구니에 담아 가시더라구요 :)

청온한첩은 기관지, 호흡기에 좋은 전통 재료가 9가지나 들어있어서 정말 좋다는 건 아마 많은 올맘님들께서도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그만큼이나 우리 올둥이들 입맛도 섬세하다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지오. 아무래도 요런 제품은 아이들의 기호성도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청온한첩은 액상과당 안 넣고 전통 재료만으로 맛을 냈다고 하니 혹시 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장 많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아닌데 아닌데, 이거 진짜 자연스러운 달큼한 맛이 슴슴-하니 정말 맛있는데 말이죠🥹 아가들 맛나게 잘 먹는다는 후기도 정말 많구요.

그래서 한 번 츄라이해보시고 청온한첩의 매력에 푸욱 빠지길 바라며 올맘님들과 올둥이들을 위한 체험팩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청온한첩 체험팩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쓴 건 바로 패키지예요. 청온한첩의 제품 컨셉에 맞는 전통 느낌을 잘 살리고 싶었는데요, 패키지를 준비하면서 찾아 본 우리의 전통은 단순히 무늬가 색깔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녹아들어 있는 정성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청온한첩 기획자의 편지도 더하고, 정갈하게 끈으로 묶는 디테일도 더하는 등 말 그대로 정성을 가득 담았답니다. 실제로 포장할 때 어느 제품보다 손이 많이 가고 그만큼 정성이 담길 수밖에 없게 되었지요😇

청온한첩을 처음 만나보시는 올맘님들께는 저희가 선물 드리는 마음으로, 또 이미 청온한첩을 즐겨드시는 가정에서도 육아동지나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게끔 만들다 보니 단순한 체험팩이 아니라 선물이나 답례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 혼자 만든 체험팩이 아니라 메이의 아이디어도 녹아들고, 디자이너 바네사의 제안으로 탄생하고, 물류팀의 손으로 완성된 체험팩이라 더더욱 귀한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장바구니에서 살포시 해 본 판매 테스트를 무사통과한 청온한첩 체험팩은 이제 상품리스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올둥이 유산균이나 영양제, 철분 구매하러 오셨다가 발견하신다면 체험팩도 하나 데려가 보셔요🥰

아차, 그리고 체험팩 구매하신 올맘님들! 체험팩 후기도 꼬옥 남겨주세요- 직접 체험해 보려고 구매하셨는지, 휴대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 구매하신 건지, 직접 받아보니 어떠셨는지- 정성을 많이 들인 만큼 올맘님들께는 어떤 느낌으로 가닿았을지 너무 궁금해요✨ 마더스올은 올맘님들의 의견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인 것 아시지오? 체험팩을 만나보신 이야기도 후기로 꼬옥 들려주세요. 기다릴게요!🙌💖

🌹여성의날 기부 결과 보고 드립니다🫡

저도 이 캠페인을 접하기 전까지는 점자 생리대의 필요성에 대해 조금도 생각해 보지 못했었어요. 저처럼 이제야 알게 되신 올맘님들도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처음엔 점자 생리대를 지원하면 훨씬 불편을 덜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지난 먼슬리올에 첨부했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 또한 깨달았지요.

지금은 점자 생리대를 지원하는 아주 작은 일 하나일 뿐이지만, 이 작은 발걸음이 성큼성큼 번져나가 언젠가는 시중의 모든 생리대에 점자가 표기되길, 나아가 생리대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 모든 판매대에 점자가 새겨지는 게 평범한 상식으로 통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요🙏

캐치마인드🪅 올맘님들의 마음 사로잡기🥰

2024 어린이날 이벤트! 돌아온 캐치마인드🪅 다들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가요?🥰 헤헤 어린이날 이벤트지만 어린이날은 핑계일 뿐… 우리 어른이들을 위해 이번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치마인드 준비해 봤어요. 지난번 캐치마인드 이벤트 너무 재미있어 하신 거 저희가 딱 기억하고 있었지오😎 그때 생각보다 문제가 어렵다고 힌트 달라고 하셨던 올맘님들 많이 계셨는데요- 인스타그램 DM이나 채팅상담으로 언제든지 마음껏, 편히 물어보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려도 우리 다정하신 올맘님들🥹 바쁜 거 아는데, 방해될까 봐, 저희에게 물어보길 고민하고 주저하셨던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올맘님들께서 힌트도 마음 편히, 또 재미있게 받아 가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힌트자판기가 탄생했답니다🗃️ 최근에 진행했던 코딩 중에 가장 품이 많이 들어간 힌트자판기예요. 다른 회사에서 본다면 힌트자판기가 메인이벤트인 것도 아니고, 그냥 메인이벤트에 곁다리로 끼어있는 서비스 항목일 뿐인데 거기에 너무 공을 들이는거 아냐? 라고 의아해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희가 만들고자 했던 건 단순히 캐치마인드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을 받아 가시는 게 아니라 캐치마인드부터 힌트자판기를 이용하는 것까지- 올맘님들께서 저희 덕분에 신나고 재미있는 추억을 잔뜩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거든요. 그래서 힌트자판기도 어떻게 하면 더 진짜 자판기처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힌트자판기를 보기만 해도 슬그머니 웃음이 나올 수 있게요😉 역시 저희랑 잘 통하는 천생연분 올맘님들🫶 힌트자판기 기발하다, 재미있다 해주셔서 올팀도 모두 신나고 즐겁답니다.

이번 캐치마인드 이벤트에는 힌트자판기 말고도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요👀

1. 전체 문제 출제에 도전한 광기의 제로😈

이번 캐치마인드는 사전 문제 출제 이벤트를 먼저 열어서 올패밀리가 직접 문제 출제에 참여하기도 했답니다. 올맘&올파파&올베이비가 사전에 제공한 키워드를 보고 직접 출제한 기발한 문제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런 빅이벤트에 올팀도 빠질 수 없잖아요😎 글쎄 물류팀의 제로가 모든 키워드의 문제 출제에 도전했지 뭐예요🤣 그중에 한 문제만 어린이날 이벤트에 반영되었는데요- 몇 가지 문제는 여기서 한 번 맞춰보시겠어요?🥳 힌트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얼른 달려올게요👀

1번 문제🌳 4글자!

미리 드리는 힌트 : 나무에 어떤 열매가 몇 개 맺혔지오?💧🤣

2번 문제💯 2글자!

저 정답 알고 있었는데도 이거 뭔지 한참 고민했었어요🤣

2. 재야의 숨겨진 그림 장인, 맥스🎨

물류팀 맥스도 당연히 문제 출제에 참여했지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그림 퀄리티가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중에 이 문제를 정말 잘 그려서 꼭 출제하고 싶었는데요- 난이도가 너무 높아질 것 같아서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하다가 눈물을 머금고 제외하게 되었답니다. ‘새’라는 단어가 떠올라야 하는데 새보다는 ‘학’이 먼저 떠올라서 생각보다 많이 어렵게 느끼실 것 같았어요. 요거 특급 힌트랍니다?🤓 맥스화백의 문제도 한 번 맞춰보세요! 힌트 요청은 댓글로🙌

3번 문제🕊️ 2글자!

3. 올베이비 문제

이번에 올베이비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도 2개나 포함되었어요. 올맘님들께서 올려주신 이미지를 그대로 이벤트 페이지에 넣으면, 그림 선이 너무 얇아져서 그림을 잘 알아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생겨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벤트에 출제한 문제들은 올맘님들의 그림을 거의 그대로 똑같이 따라 그린 이미지를 활용했는데요. 올베이지들의 귀욤뽀짝한 그림과 엄청난 상상력..! 저희만 보기 아쉬워서 먼슬리올에 공유해 보아요. 정답이랑 그림을 매치해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에 행복한 미소가 떠오른답니다🥰

4번 문제🚌 3글자!

정답을 알면 보이는 창문이 많은 이유..!🤣

5번 문제🧸 2글자! 이 문제 기발하단 올맘님들 후기가 정말 많았어요👍 그리다말고 도망(?)친 흔적마저 너무 귀엽죠?🥹🫶

오랜만이야, 북토크📖

정말 오랜만에 브랜드팀 북토크가 진행되었어요! 마더스올 브랜드팀은 개인의 성장, 그리고 이를 밑바탕으로 한 팀과 브랜드의 성장을 통해 올맘님들께 조금이라도 더 새로운 경험과 좋은 감정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북토크도 이런 노력의 일환 중 하나예요🥰

모두의 성장과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한 권을 읽고, 독후감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발제문을 나눈 다음 함께 모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에요. 유익하기도 하고 동지들과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제가 참 좋아하는 시간인데요- 그렇더라도 해야 할 일보다 우선될 순 없기에😂 그동안 바쁜 일이 많았던 올팀에게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북토크랍니다.

오랜만인데다 이번 북토크부터 디자이너 바네사도 함께 하게 되어서 더 특별한 만큼🙌 이번 북토크는 야외에서 진행되었어요. 올피스 옥상에 요렇게 피크닉 느낌 낭낭한 테이블이 있거든요💕 대표님의 배려로 다들 커피도 한 잔씩 마시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들어갔답니다.

이번에 함께 나눈 책은 「팀 워커』라는 책이에요. 모든 회사가 다 그렇겠지만 마더스올은 특히 더 끈끈한 관계성을 바탕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공동체예요. 좋은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1=2가 아니라 1+1이라서 결국 1이 되는, 그런 느낌이지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팀워크가 참 중요한데요, '팀워크'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고 저도 써왔었지만, 그래서 정확하게 어떤 게 좋은 팀워크인데? 팀워크라는 게 도대체 뭔데? 라는 애매함이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 한 권을 읽었다고 하여 그 물음표에 대해 개운한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1+1=1이라는 팀이 되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고, 또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어요🥰

북토크에서 있었던 모든 이야기를 풀어낼 순 없지만, 이 두 가지는 올맘님들과도 꼭 나누고 싶어요.

1. 재미있게 하자.

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말에 얼마나 공감하시나요?😇 저희는 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저희가 기획할 때, 실행할 때- 얼마나 재미있게 했느냐에 따라 결과물도 다르고, 또 올맘님들께서 몰입하고 재미있게 즐겨주시는 경험도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재미있게 일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무엇보다도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르는 회사에서 즐거움이란 감정을 굳이 제외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도 사람이고 현실이다 보니, 일할 때 이런저런 걱정도 많아요. 걱정이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미처 예상치 못한 부분에 대해 한 번 더 고려할 수 있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걱정들도 ‘어떡하지? 이래서 안 될 것 같아. 괜찮을까?😢’보다 ‘이런 부분이 걱정되지만, 이렇게 대비하면 돼. 그러니까 이것도 한 번 해보자!😊’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요.

게다가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정말정말 재미있는 것들이거든요.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지, 또 올맘님들께서 얼마나 더 즐거우실지🥰 저희도 많이 기대가 된답니다. 저희가 만들어갈 재미있는 이야기, 궁금하시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지금부터 저희들의 이야기에 더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아마 더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2. 대화를 많이 나누자.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이럴 때 이런 말을 듣고 싶어.
나는 이런 의도로 한 말인데, 오해가 생겼네.
저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

대화를 많이 나누면 이런 고민들이 사라져요. 실제로 북토크 때 이야기를 나눠보니 바네사와 저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제가 일하는 중간중간 다른 구성원들의 의견이 더해지는 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기획 내용을 더 좋은 방향으로 빨리 바꿀 수 있고, 꼭 바뀌지 않더라도 구성원들의 지지를 느낄 수 있다면 ‘내가 잘 하고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 일이 더 잘 풀리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바네사는 다른 구성원이 중간중간 진행 상황을 물어보거나 의견을 더하는 게 ‘혹시 내가 못 미더운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해요.

만약 저와 바네사가 이런 대화 없이 각자의 입장에서만 서로에게 다가갔다면, 아마도 저희 사이에는 큰 오해의 골이 생겼을지도 몰라요. 저는 의견을 건네지 않는 바네사가 일에 관심이 적나? 라고 생각할 수 있고, 반대로 자꾸 참견하는 저를 보며 바네사는 ‘지오는 나를 믿고 일을 맡긴 게 맞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일 때문에 예민해졌을 때에는 더더욱이요😮

그런데 이런 입장 차이를 대화로 나누고, 이해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바네사는 중간에 추가하고 싶은 의견이 생겼을 때 ‘지오는 원래 이런 거 좋다고 했지’하고 부담 없이 의견을 전할 수 있고, 저는 다소 궁금한 부분이 생겨도 바네사가 중간 공유를 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사실은, 올맘님들과도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꼭 제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아니라 저희 마더스올은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시는지,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그러니까 언제든지 거리낌 없이 많이, 자주 말 걸어주세요🥰 댓글이나 후기, 인스타그램 DM, 채팅상담이나 게시판 뭐든 대환영이랍니다🫶

p.s. 중간에 나온 '동지'라는 말.. 이렇게 보니 참 어색하죠?🤔 저도 다른 책에서 본 단어인데요- 문득 '동료'와 '동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왜, 육아동지라는 말은 써도 육아동료라는 말은 안 쓰잖아요. 그런데 회사에서는 같이 일하는 직원을 동료라고 하지 동지라고 하지는 않고요.

사전을 찾아보니 동료와 동지에는 이런 의미가, 이런 차이가 있었어요.

동료 : 같은 직장이나 같은 부문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
동지 : 목적이나 뜻이 서로 같음. 또는 그런 사람.

차이가 느껴지실까요?🥰 동료는 정말 단순히 같은 직장 안에서 각자의 일을 한다면, 동지는 같은 목적, 같은 뜻을 가지고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이에요.  회사라는 건 하나의 공동체잖아요. 공동체는 반드시 하나의 지향점이 있어야 길을 잃지 않고, 목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구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동료가 아니라 동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아동료가 아니라 육아동지라고 하는 것처럼요. 나아가 올맘님들께도 그런 동지가 되고 싶답니다😘🫶

🌊와- 여름이다😆

사실 이번 달 올팀은 중요한 프로젝트 준비하느라 정신없었어요. 단순하게 업무 제목만 나열해 보면 몇 줄 되지 않을 정도로, 하나의 프로젝트에 집중한 기간이었답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썸머 세일이에요!🤩 아직 스포를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썸머 세일 기획 이야기를 빼자니 이번 먼슬리올에 쓸 말이 없는 것 같고🫠 어떡하지 고민이었는데- 작은 에피소드들 하나씩은 이야기할 수 있겠더라구요😇

요것도 캐치마인드처럼 퀴즈 아닌 퀴즈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 혹시 저희가 어떤 이벤트를 준비 중인지🤓 한 번 맞춰보시겠어요?🥳

1. バr탕🍭 찾ㅇr 삼口ざ己l

저는 며칠 동안 사탕🍭을 애타게 찾아다녔어요. 아무 사탕이나 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였거든요🤨 막대사탕이어야 했구요. 견적도 중요했어요. 순전히 저희 욕심으로 끼워 넣은 작고 사소한 서비스라, 견적이 너무 비싸면 진행하기 어려웠거든요. 그렇다고 견적 때문에 포기하기엔, 이 사탕을 보신 올맘님들께서 재미있어하실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욕심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원하는 사탕을 찾은 다음에는, 저희가 원하는 견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업체를 찾아야 했어요. 여기 전화하고 저기 전화하고🫨 처음에는 그냥 사탕 하나 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희가 누구예요😎 집념의 마더스올! 이번에도 멋지게 해내고야 말았답니다-

🍉🍇🍊🍓🍺 저희가 찾은 사탕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 깜짝 놀라실걸요?💙

2. ㅁトて┤스올은 ㄱr방 맛집?!

그동안 저희가 행사 때마다 굿즈를 만들었었잖아요. 사실 굿즈는 연말감사제 때만 제공되던 이벤트 상품이었고, 썸머세일 때에는 별도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지는 않았었는데요- 한 해 한 해 ‘지난번보다 더 나은’ 이벤트를 기획하다 보니 올맘님들께 전하는 경험도, 드리고 싶은 것들도 더 많고 다양해졌어요. 선물을 드리더라도 그냥 예쁘고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일상에서 정말 유용하게, 실용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선물이길 바랐어요. 그래야 진짜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가방을 계속 만들게 되었지 뭐예요🤗

여행 갈 때 보조가방으로 들기 좋은 레디백, 여름철에 바캉스용으로, 요가가방, 아기 장난감 정리함 등으로 활용도 무궁무진한 비치백, 그리고 작년 감사제 때 드렸던 퐁신퐁신 귀여운 패딩백까지! 이번 썸머 세일 때에도 여름 시즌에 딱 좋은 가방 굿즈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번 가방은 올둥이들을 위한 백이라 그런지 기획만으로도 어머 어떡해… 너무 귀엽겠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것 같아요- 5월 먼슬리올에선 가방 디자인도 스포 할 수 있겠죠? 😘 올해 가방도 기대해 주세요💃

3. ㅎŁ밤중øłl 창ヱ를 뒤진 ○l유

이제 아시는 올맘님들은 다 아시지오- 제가 마더스올 공식 맥시멀리스트라는 소문(?)이요👯‍♀️ 맥시멀리스트의 창고에는 뭐가 있을까요?👀 요즘은 보기 힘든 것들도 잔뜩 있답니다. 요런 것들이요😎

저도 사실 창고 뒤져보기 전까지는 뭐… H.O.T랑 S.E.S 테이프는 있는거 같구… 핑클이랑 신화 것도 있었던가?🤔 하고 가물가물했었는데요. 꺼내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 카세트테이프의 양과 아니, 이 가수 것도 있었어?! 라는 놀람의 연속이었어요🤣 그중에서 이정현, 김현정 카세트 테이트는 정말 예상치 못했던 아이템이라 더 반가웠답니다. 앗 쓰다 보니 또 생각났는데 분명히 조성모 테이프도 있었던 것 같거든요..! 그거 어딨지🤔 얼른 찾으러 가봐야겠어요! 제가 조성모 테이프를 찾았을지 못 찾았을지..?🫥 썸머세일 때 확인해 보아요😆

🍊아이트니 ㅂㅌㄱㅁ

작년 9월에 나온 아이트니철분에 이어 올가네 여섯째 출격 준비 중 🍊👶🏻🍊 다시요! 다시요! 를 외치던 험난한 구미 대장정. 드디어 원하는 맛과 질감을 찾았어요🥹 마더스올의 하트 로고 모양으로 만든  아이트니 비타구미! 어찌나 예뻐 보이던 지 도치맘의 마음으로 방구석 비쥬얼 디렉터(ㅋㅋ) 가 되어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최종 샘플을 확정 지었지만 실제 제품화가 되기까지는 아직 2-3달의 시간이 남아있는데요. 그동안 패키지 디자인도 입히고, 어떻게 올맘님들에게 선보일지 재미난 이벤트도 준비할 거예요💃🏻 최고로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