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기전에는ㅎㅎ

핫플을 찾아다니며, 제 사진 찍는걸 그렇게 좋아했어요ㅋㅋ

20대만의 상큼함과 자신감으로ㅋㅋ

사진을 몇백장씩 찍고 그랬던 것 같아요

살고있는 지역도 거제도라, 늘 여행다니는 느낌으로 구석구석 찾아서 다녔는데ㅎㅎ

사실 임산부일때까지만해도 사진 찍으러 많이 다녔던것같아요

아이가 태어나고나서는 제 독사진을 열장도 안 찍은 느낌..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서 케어하기 바빴고,

조금만 크면 같이 좋은 곳 많이 다녀야지~~~ 했는데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뒤덮어버렸고ㅜㅜ

그동안 어느새 30대 중반이되고, 확찐자가 되고

아이 사진만 찍어대다보니 제사진 찍는게 어색해졌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남는거 사진이라고!!!

찍어두었던 예전 사진들보면 아직 미소가 지어지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때 힐링이 되더라구요^^

이제는 아이도 좀 컸고, 코로나도 감기처럼 받아들여지는 시점이오고있으니

다시 이곳저곳 누비며 예쁜 가족 사진들 잔뜩 찍으러 다녀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