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임신이 되지않아 큰 고민끝이 시험관을 하기위해 난임병원을 찾았어요. 엄마가 되기전이지만 간절함은 누구보다 컸기 때문에 아직도 그 시기가 기억이 생생하네요. 좋아하던 술도 끊고 남편과 걷기를 많이 했어요. 건강에도 좋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걱정거리도 날리고~ 맛난 음식도 먹고 했지요. 그러면서 필름 카메라에 맛을 들여 둘이 걸어다니며 추억을 필카에 많이 담았어요. 난임인데다 시험관으로 늘어가는 주사에 힘든 시기라면 시기일수도 있지만 저희는 오히려 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고 행복한 시기를 보냈어요 그래서인지 한번만에 천사가 찾아와줬어여~ 이벤트 이런거 귀차니즘이라 하지않는 편인데 왠지 마더스올 책자를 보는데 행복했던 시기도 생각나고 해서 참여해봅니다. 당첨이 안되더라도 그때를 다시한번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어 좋네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