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2022년 11월 25일, 마더**님의 기억
|
|
엄마가 되기 전, 퇴근 후 좋아하는 술 한잔을 곁들이며 노래 듣는걸 매우 좋아했어요. 특히 팝을 자주 들었는데 멜로디가 마음에 들면 가사을 읽어보고 번역도 해보면서 곡에 빠져들었죠.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노래를 즐기며 가사를 읆어보는 작은 시간마저 사치가 되었고 지금 제 플레이리스트는 온갖 동요와 전집음원뿐이네요. 글을 쓰는 지금도 출산 전의 그 여유가 무릇 그리워 생각에 잠깁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의 이 행복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만 아주 가끔은 여유롭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