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선 : 아 오늘 그저 평범한 하루 였는데 갑자기 특별해지네요 아침에 신랑이랑 아기랑 함께 축하하긴 했지만 마음을 그냥 그런하루중 하나였는데.... 갑자기 뭔가 특별해지는것같아요 남은시간 행복하게 보낼께요 |
| 전영아 : 내생의 처음으로 최악의 생일파티였는데... 정말 위로를 받네요! 누군가가 날 축하해주는 건 정말 기쁜일이네요! 그래도 내아이 얼굴보고 오늘 정말 즐거웠네요ㅎㅎ |
| 안세라 : 이런 축하.. 너무 감사해요🫶🏻 지인들에게 축하를받아도 그냥 인사치례라 느껴졌는데 너무 감동입니다 |
| 나니 : 삼형제를 키우며 애기들 셋다 지금 폐렴에 남편은 해외출장에 불타는 육아를 보내고 있었어요 저는 어렸울 적엔 파워 외향인으로 교류하는 것도 좋아하고 아는 지인이 나름 많았고 낯도 잘 가리지않아 생일이면 생일주간에는 케이크를 5-6개를 불곤했었어요 하지만 결혼을하고 또래 보다 다소 일찍 삼형제를 가진 다둥맘이 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타인의 생일도 잘 챙겨지지않았고 이제 어느덧 30대로 진입되니 자연스레 연락이 끊긴 인연도 많았어요 31살의 생일이되고 남편도 출장으로 옆에 있지 않았고 부모님도 같이 육아를 도와주시느라 정신없으셔서 생일인걸 깜빡하셨는데 저도 그저 시작을 생일이 별거라고 또 오는 생일이고 이제 애도 아닌데 생각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새삼스레 제가 챙기지않았는데도 이번 생일에 유독 축하와 선물을 보내며 힘내라며 연락이 오는 지인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 와중에 마더스몰 써니님의 축하의 메세지가 정말 가슴에 감동이.. 와닿았어요 다들 사는 건 비슷한거같아요 ㅎㅎ 축하 메세지 감사합니다! 다들 육아팅! 생일인 날은 나르 사랑하는 데 집중 하는 시간이길! |
| 심아영 : 아영아, 생일 축하해 🩷 너 정말 열심히 잘 살고있어! 너무 대단해 😊 |
| 전은지 : 나를 사랑하는 날, 매년 카톡에 뜨는 생일 표시로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었었어요. 나이가 들며 점점 축하해주시는 분들은 줄어들어갔는데 이번 생일에는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생일을 숨기고 싶더라구요. 카톡 생일표시를 지웠습니다. 가족들과 온전히 생일을 보내는데 딱 한명 제 후배가 축하한다며 선물과 문자를 보내주더라구요. 매년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다가 조금은 외로운 생일을 보내고 있었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아이들을 재우려 지금 딱 누워 휴대폰을 켰는데 올맘의 편지를 보았어요. 나를 사랑하는 날이라니... 이번 생일은 내 생일은 중요하지 않아 내 생일따위, 이런 나쁜 생각이었는데 올맘의 편지를 보고 나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나.. 미안해... 내가 나를 사랑해주지 못했어. 내년부터는 더욱 나를 사랑하는 날을 보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
| 이혜인 : 아주 많이 공감가는 글이네요 ㅎㅎㅎ저와 같아요 감사합니다~! |
| 허윤정 : 제 얘기라 너무 맘에 와닿는 메세지였어요 ㅠ.ㅠ 생일이지만 씁쓸한 이 느낌... 앞으로도 쭉 그럴 것 같지만...ㅜㅜㅎㅎ 출산을 해보니 제 생일에 저희 엄마가 더 생각나더라구요.. 엄마께 연락드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써니님☺️ |
| 이선희 : 딱 내 얘기라서 깜짝 놀랐네요..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꼭 친구가 나에게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써니님께, 마더스올 팀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덕분에 잠시나마 온전히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네요~ 다시 한번 따뜻한 생일축하 문자 감사합니다~~ |
| 김현정 : 문자받고 깜짝 놀랐네요! 따뜻한 생일 축하문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