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메시지 배경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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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년이 사계절로 이루어진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일까.
너무 쉽게 지나가는 시간들. 다음에, 나중에, 하는 사이 바뀌어있는 계절들. 그러니까 봄은 봄인 줄 알고, 여름은 여름인 줄 알고, 좋은 시간을 보내두라고. 왜냐하면 그 계절은, 지금도 쉼없이 가고 있기에.

2.
아이가 보길 바라는 아름다운 것들, 알게 되길 바라는 중요한 사실들은 계속 말하다 보면 그 이야기가 다시 제 귀로 돌아와요. 아이와 함께 세상을 배우는 기분이 들어요.

3.
첫째도 허술하고 둘째도 허술할 것.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부모가 되기에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았다. 아이는 부모의 빈틈에서 자라기 때문에.

4.
"외국가면 진짜 인사를 많이 하잖아. 그 때 느꼈던 게, 내가 굿모닝의 기분이 아니었는데 상대가 굿모닝을 하길래 나도 굿모닝을 하다보니까 내 기분이 굿모닝이 되는거야."

5.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게다가 금방 해결될 가능성이 없을 때는 그 문제에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차라리 기분 좋게 하는 작은 일들, 고마운 일들을 모아가세요. 예쁜 조약돌을 줍고, 따뜻한 차를 마시듯 나쁜 생각을 하는 시간만 줄여도 버티기 쉬워집니다. 버틸 힘이 세집니다.

6.
좋은 순간을 하나라도 주웠다면, 오늘도 잘 살아낸 셈이에요. 우리를 지탱해주는 건 결국 삶의 사소한 아름다움들이니까요.

7.
육아는 기를(육), 아이(아)를 사용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를(육) 나(아)로 적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미처 다 자라지 못한 내 안의 나를 기르는 일이 결국에는 진짜 육아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