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맘님들! 지오예요🐰

너무 오랜만이어서 일까요..? 먼슬리올을 작성하는 동안 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인 지오의 손가락... 결국 너무 많은 분량의 원고를 써내고야 말았습니다😇 내용 잘라내고 축소하긴 아깝고 한 편에 다 담아내자니 너무 길어지니까 두 편으로 나눠서 올려볼게요!

6월 한 달 동안 올오피스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일 이야기부터 올팀의 사소한 일상까지, 우리 같이 훔쳐보아요. 렛츠고!💫

1. 해피트립 이벤트 성황리에 종료

휴,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물론 이벤트로 인해 평소보다 출고건도, 문의건도 많아 일은 늘어나고 신경 쓸 것도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올맘님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힘든 것 이상으로 기쁨과 즐거움 또한 배가 되었답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해피트립'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하면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실컷 했던 것 같아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해피트립을 생각하면 행복한 미소가 슬그머니 새어나오는데요, 올맘님들께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길 바라요🫶

혹시 그때의 행복한 추억을 되새기고 싶으시다면 함께 여행한 올맘님들께 보내는 써니의 편지를 읽어보시길 바라요! 써니의 편지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만큼은 한 달 전 함께 행복한 여행을 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 있을 거예요☘️

써니의 편지 읽기

지금 여기서 저랑도 같이, 해피트립의 추억 하나씩 되돌아볼까요?!

저는 여행 전에 여권 발급 이벤트부터 너무너무 좋았어요! 사실 여행의 찐묘미는 여행 당시보다 여행 전과 후에 있잖아요(저만 그런가요?😂)

여행하기 전에 티켓팅하고 예약할 때의 설렘..! 그런 설렘을 올맘님들도 느끼셨을까요? 항상 올맘님들이랑 소통하면서 아가들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사랑둥이들 별명이나 좋아하는 것, 자주 하는 말 같은 소소한 이야기들도 알게 되어서 저희도 너무 즐거웠어요🫶

요즘도 귀염둥이들 여권 보면서 에너지 충전하는 건 안비밀..😇

그리고 정말 재미있었던 보물지도! 난이도 어떠셨나요? 저는 올이를 조르고 졸라 킹콩 문제 답을 먼저 알았는데요🤣 답을 알고 봐도 이게 왜 킹콩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올팀장 마음의 소리가… 이랬을까…?😇)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K in G, K on G 이렇게 딱 이해가 되는 거예요! 그 순간의 희열이란...! 이래서 유레카를 외치는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올맘님들도 그러셨겠죠?😆

저는 문제의 난이도보다 어떻게 이런 문제를 창작하지? 천잰데?라는 생각에 새삼 올팀장이 너무 대단해 보였어요. 우리 올팀장, 마냥 귀엽기만 한 요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홈페이지에 행복 글귀가 담긴 클로버를 심을 때에도 올팀장이 정말 많이 도와줬어요.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올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팀장이 도와준 클로버 심기 비하인드 스토리,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아차, 그리고 행복 글귀를 담은 핸드폰 배경화면도 만들어 두었거든요😊 필요하신 올맘님들 배경화면 저장해가세요! 행복을 내 손안에 🫶

해피트립 행복메시지 배경화면 바로가기

행복이란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이지만, 이렇게 행복 글귀를 써놓으면 행복도 눈에 보이는 것 같고, 손에 쥘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나눠드린 행복티켓도, 티켓에 포함된 미니 이벤트도 참 좋았어요.

사실 지금까지 스크래치 쿠폰은 당첨 아니면 꽝, 이렇게 둘 중 하나였잖아요? 그런데 '꽝'이 나왔을 때 에이, 꽝이네. 말고 다른 경험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물이 담기지 않은 행복티켓에는 올팀의 행복을 써두었어요. 올맘님의 행복을 쓸 수 있는 빈 공간과 함께요🫶

올팀의 행복, 참 별 거 없죠? 행복이 원래 그런 거더라구요. 어쩌다 한 번 있는 크고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매일매일 내 일상에 스며있는 작은 순간들이 모여 행복을 만드는 것 같아요.

저희 역시 올맘님들의 소소한 행복을 보면서 덩달아 더 행복해졌던 시간들이었어요🥰

그리고 3일간의 해피트립이 끝났어요. 여행의 마무리는 뭐니 뭐니 해도 기념품이죠? 해피트립에 함께 해주신 올맘님들을 위한 기념품을 마더스올에서도 준비했어요. 이 선물을 올맘님들께 어떻게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올맘님들의 후기로 비치백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샵을 오픈했답니다.

올맘님들께서 해피트립 기간 동안 구매한 제품 후기를 마치 편지처럼 보내주시면, 저희는 답장으로 비치백을 보내드리는 거죠!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이 방식이 올맘님들께서도 맘에 드셨는지 (문장 수정할 것) 저희 예상보다 훨씬 많은 후기를 보내주셨어요! 저희와 오랜 시간 자주 소통하셨던 올맘님도 계셨고, 이번 기회로 처음 인사 나누게 된 올맘님도 계셨구요. 저희에게는 비치백 이상의 가치가 있었던 의미 깊은 기프트샵이었어요🫶

그리고 올맘님들 후기를 보니 키링을 많이 달아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팀은 어떤 키링을 달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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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zan 왕 크니까 편하고 왕 큰 키링이 잘어울리는 비치백✨ 잡동사니 많이 들고 다니는 보부상에게 안성맞춤이예요. 가방 안쪽 사이드에 작은 수납함을 만들어준 미친 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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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ly 아름다운 비치백에 애착키링을 대롱대롱 달아보았다…🐤🦕✨ 여행 한정 미니멀리스트(?)에겐 2박 3일 짐도 거뜬할 듯😎 휴가갈 때 들고 갈 생각에 벌써 설렘 폭발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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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essa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키링은 달지 않은게 제일 예쁘지😌 헬스장 갈 때 운동 가방으로 사용중🏋️‍♀️ 운동화와 운동복을 넣고 안쪽 주머니에 물통을 쏙 넣으면 운동 갈 준비 완료! 가방이 예쁘니까 운동가는 길도 산뜻해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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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반려키링 블핑. 마더스올 비치백과 함께 카라반 캠핑장으로 떠나는 길💃더운 여름 이마 시원하라고 야무지게 삔도 꼽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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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 왕크니까 왕귀여운 키링🦤 지하철 기다릴 때, 지하철 타고 갈 때 만지작거리면 마음에 평온이 찾아온다😇 귀여움뿐만 아니라 이너피스까지 챙겨주는 너란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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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ny 오예! 새 가방이다아-😆 이틀을 고민하다 생애 처음 키링을 주문해보았다. 하찮은 털과 다리가 이 키링의 포인트🙈🐥 하얀 털이 노리끼리해질 때까지 함께 회사로 출근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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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아직 뜯지도 않았다.

앗 그리구... 스토리 알림 폭발해서 어떡하냐고 올팀을 걱정해주신 다정한 올맘님도 계셨는데요-

맞아요, 저희 스토리 인증 다 수기로 취합하고 있었어요😇

후후... 느껴지시나요..? 올팀의 광기...?😇 저희가 쉽고 편한 방법으로 하려면 올맘님들 참여 방식이 복잡하고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비록 저희 품이 더 들지언정, 올맘님들 쉽고 편하신 방법을 항상 찾고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일일이 하나하나 엑셀에 정리하는 동안 저희 마음에 올맘님들의 사랑 또한 저희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기분이라 이 또한 저희에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에요🥰

2. 일상의 행복을 기억하는 방법☘️

해피트립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으며 잠시 멀어졌던 저희와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셨을까요? 맞아맞아 그랬었지- 하고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면 어쩜 이렇게 기억력이 좋아?라고 감탄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저 기억력 엄청 나빠요. 건망증도 진짜 심하구요, 전체 단어는 생각 안 나고 초성만 생각나서 “그.. 그거 뭐더라? ㅁ으로 시작하는 말.” 이런 식으로 주변 사람들 답답하게 할 때도 많구요😂

그런 제가 이렇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비결은 바로바로..!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는 습관이에요. 일기처럼 쓰는 거 말고, 정말 짧은 메모여도 괜찮아요. 하다못해 단어의 나열이어도 좋구요.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요.

진짜 별 거 없죠? 그런데 이게 쌓이고 쌓여서, 시간이 흐른 뒤에 보면 참 소중한 기록이고 기억이더라구요. 맞아, 그때 그랬지- 하고 생생한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올맘님들을 위해 오늘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어요🙌

기억보관소에 새로운 질문이 생겼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주제도, 형식도 없어요. 그저 지금 떠오른 생각, 지금 내 감정, 지금 내 눈앞의 풍경을 이곳에 남겨보세요. 당장은 별 거 아닌 순간으로 스쳐 지나간 일이, 몇 달 혹은 몇 년 뒤 올맘님께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해줄지도 몰라요💚

지금 이 순간 기록하기

3. 환영해주세요, 올맘에디터💚

이른 여름방학의 시간을 가졌던 주간집들이가 6월 21일부터 다시 시작되었어요. 주간집들이 기다려주신 올맘님들, 돌아온 주간집들이를 열렬히 반겨주신 올맘님들 모두 모두 감사해요🫶 이번 주간집들이부터는 특별한 스토리가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올맘에디터께서 작성하신 오늘의 육아 에세이예요.

오늘의 육아는 객원 에디터인 율리아님이 연재해주시던 컨텐츠인데요- 앞으로 올맘 에디터 오은미님의 이야기도 함께 연재하게 되었답니다. 오은미님께서는 총 4개의 이야기를 올맘님들께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그 중 첫 번째 스토리, 조급함과 기다림 사이는 이미 공개되었어요. 아직 읽어보지 못하셨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속에 은미님만의 다정한 위로도 한 스푼 추가되었답니다.

오늘의육아. 조급함과 기다림 사이

두 번째 객원 에디터로 다른 누구도 아니라 우리 올맘님들 모시게 되어, 올팀도 얼마나 벅찬 마음인지 몰라요. 은미님께 감사하기도 하고, 응원해드리고 싶기도 하고, 또 올맘에디터로의 데뷔(!!)를 축하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선물을 보내드렸는데요. 이날 저희와의 기념일이라고 표현해 주신 은미님 덕분에.. 또 감동 한 바가지였어요🥹

앞으로 함께 하게 될 은미님의 육아 에세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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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조절 실패로 여기서 끊고😊 2부로 넘어가 볼게요-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지오? 헤헤😇 1부에서는 올팀의 일생활을 이야기했다면 2부에서는 올팀의 사생활이야기가 더 많으니까.. 2부도 놓치지 말아요오🐯🫶